나무식재방법

TREE PLANTING

묘목운반

가식방법

식재거리

구덩이 파는 방법

나무심는 방법

묘목운반

1.묘목을 운반할 때는 뿌리가 햇볕에 쬐거나 건조되지 않도록 합니다.
2.비를 맞거나 오래 쌓아두면 부패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3.묘목이 얼거나 어린순이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식(임시심기) 방법

1.가식을 할 때는 끝부분이 북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2.뿌리를 잘 펴서 열 지어 묻어 줍니다.
3.묻는 깊이는 상록수는 잎이 묻히지 않을 정도로 묻고, 낙엽수는 묘목의 2분의 1 이상이 묻히도록 합니다.
4.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밟아주어야 합니다.

식재 거리(간격)

조경수 등 나무 생산 목적일 경우는 품종의 특성, 묘목의 크기, 성장하는 속도, 판매시기에 따라 적합한 거리를 정하는데 가장 경제성이 높은 식재밀도는 식재후 3~4년내에 판매 또는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나무는 서로 경쟁시킬때 빨리 자라며 관리가 효율적입니다. 반면 관상목적일 경우는 충분한 생육 거리를 둘수 있도록 합니다.

구덩이 파는 방법

구덩이 크기보다 넓게 지피물을 벗겨내고, 크기는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규격에 맞추어 충분히 파는 것이 좋으며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냅니다. 묘목은 심기 전에 미리 파두었다가 매운 흙이 가라앉게 되면 그 다음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구덩이의 크기는 토양의 조건에 따라 메마른 땅은 넓고 깊게 파도록 하고, 배수가 불량한 땅은 습해를 피하기 위해 구덩이를 낮게 파고 구덩이의 하층부에는 완숙퇴비와 썩은 고운 흙을 잘 섞어서 채우되 화학비료는 주지 않습니다.

나무심는 방법

나무를 심은 후 뿌리의 활착 정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가 나무 심는 시기입니다.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를 심는 날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의 아침이나 저녁이 좋으며 공중습도가 높다면 더욱 이상적입니다. 먼저 운반된 나무는 뿌리가 마르기전에 심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거적이나 가마니를 뿌리에 덮고 건조되지 않도록 물을 뿌려 주도록 합니다.

나무를 심을 때는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되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구덩이의 크기는 심을 나무뿌리가 퍼져 있는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하고 우선 구덩이에 밑거름과 부드러운 겉흙을 5∼6㎝정도 넣고 뿌리를 곧게 세운 다음 겉 흙과 속흙을 섞어 3분의 2정도 채운 후 나무를 약간 위로 잡아당기듯 하여 잘 밟아 주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나머지 흙을 채우고 수분증발을 막기 위하여 짚이나 나뭇잎을 덮어 줍니다. 이때 너무 깊이 심으면 뿌리 발육은 물론 가지를 잘 뻗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