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백나무의 원산지는 대만과 일본으로 남부에서 월동하는 상록 교목이다. 

잎의 생긴모양이 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중국에서 죽백이라 이름 붙었고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고 한다. 

어린 묘목일 때는 햇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견디지만 어느 정도 자라면 햇빛이 충분한 창가에 두는 것이 좋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9-11(-3.9~4.4도)지역에 속하지만 관엽식물로 연중 푸른 잎을 실내에서 보려면 

10도 이상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물을 좋아 하는 편이지만 토양의 물 빠짐도 좋아야 한다. (물 빠짐이 나쁘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 ) 

묘목일 때 풀처럼 보이지만 2년 차 이후부터 아래부분부터 목질화가 진행되며 나무로써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고도 한다.